1. 주식배당
- 주식배당이란 미처분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대체하고 기존의 주주가 소유한 주식수에 비례하여 신주를 무상으로 교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 주식배당의 회계처리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식배당이 확정되면 회사는 미처분이익잉여금을 미교부주식배당금(자본조정)으로 대체합니다.(정기주주총회는 다음연도 초에 개최합니다.)
- 배당지급일이 되면 미교부주식배당금을 자본금으로 대체합니다.
㉠ 주식배당 회계처리
- 주식배당은 액면금액을 발행금으로 회계처리를 합니다.
- 사례
- 회사는 20x1년 12월 31일 보고기간말을 배당기준일로 하여, 20x2년 3월 4일 개최된 20x1년도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식배당을 결의하였다.
- 20x2년 3월 15일 주식배당으로 보통주 신주 20주와 우선주 신주 10주가 발행되었다.
- 회사 주식의 주당 액면금액은 1,000원이다.
- 회계처리
- 20x1년 12월 31일 : 배당기준일*
- 20x2년 3월 4일 : 배당결의일*
- 차변 : 미처분이익잉여금(이월이익잉여금) 30,000*
※ 20주 × 1,000 + 10주 × 1,000 = 30,000 - 대변 : 미교주주식배당금(자본조정) 30,000
- 차변 : 미처분이익잉여금(이월이익잉여금) 30,000*
- 20x2년 3월 15일 : 배당지급일
- 차변 : 미교부주식배당금 30,000
- 대변 : 보통주자본금 20,000, 우선주자본금 10,000
※ 배당기준일 : 배당을 받을 권리가 있는 주주들이 결정하는 날이며, 어떠한 회계처리도 필요치 않습니다.
※ 배당결의일 : 주주총회에서 이익잉여금을 배당하기로 결의한 날입니다.
㉡ 주식배당 결론
- 주식배당은 미처분이익잉여금이 감소하는 만큼 자본금이 증가합니다.
- 따라서 주식배당을 하면 주식수만 증가할 뿐 자본 총액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 주식배당을 받은 주주 입장에서 보면, 주식 수는 늘었지만 주당 가치도 감소했기 때문에 재산총액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 주식배당은 주가를 내려서 주식거래를 활성화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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