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자본을 늘리기 위해 코스피 시장 또는 코스닥 시장에 자신의 기업을 공개하여 투자를 받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기업이나 상장(거래소에 등록)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적정한 기준을 통과한 기업들만이 상장할 수 있습니다.
1. 코스피
- 코스피 시장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기업이 모여 있는 시장입니다.
- 상장 기업의 규모에 제한을 두는 것은 아니지만 코스닥에 상장하는 것보다 코스피에 상장하는 것이 더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 코스피 시장에 있는 모든 주식을 시가총액* 방식으로 지수를 산출해 전체 장세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수가 바로 코스피 지수입니다.
※ 시가총액 : 전 상장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총액 - 코스피 주식은 주당 5만 원 이상의 주식일 경우 1주씩 살 수 있지만 5만 원 이하의 주식은 10주 단위로 살 수 있습니다.
- 코스피에 있는 주요 기업 : 삼성전자, 현대차, 두산, 포스코, SK, 메가스터디 등
2. 코스닥
- 코스닥은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과 상장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즉, 코스피에 비해 규모가 작은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만들어진 시장입니다.
-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전체의 주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든 투자분석지표가 코스닥지수입니다.
- 코스닥 주식은 가격에 상관없이 1주 단위로 살 수 있습니다.
- 코스닥에 있는 주요기업 : 셀트리온, 동서식품, CJ 오쇼핑 등
3. 결론
- 코스피 시장은 누구나 알 만한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상장된 시장입니다.
- 코스닥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벤처기업, 신흥 루키 기업들에 투자하는 시장입니다.
- 장내시장 : 코스피 시장 + 코스닥 시장
- 장외주식 :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되지 못한 기업들의 주식을 의미하며, 주로 인터넷을 통한 개인 간의 직접 거래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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