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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대손상각비 뜻, 대손충당금 설정과 분개 및 회계처리 요약 정리

by lit 2022. 10. 19.

대손의 뜻을 파악하고, 사례별 대손충당금 설정에 대한 분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차

  1. 대손이란
  2. 대손충당금 설정
    대손의 확정
    전기에 대손 처리한 채권을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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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손이란

  • 기업이 미래에 현금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인 수취채권(매출채권, 미수금, 대여금 등)의 금액 중 회수되지 않는 금액을 대손이라고 합니다.
  • 대손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수취채권 중 거래처의 파산, 채무자의 지급능력 저하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을 말합니다.
  • 수취채권의 회수가 불가능하게 되면 자산의 감소가 발생하므로 기업은 이를 비용으로 인식하여야 하는데, 이러한 비용을 대손상각비라고 합니다.
  • 수취채권 중 기업의 영업활동과 관련있는 매출채권의 대손상각비는 판매비와관리비(대손상각비)로 처리하고, 기업의 영업활동과 관련없는 기타채권(미수금, 대여금 등)의 대손상각비는 영업외비용(기타의 대손상각비)으로 처리합니다.

 

 

 

2. 대손충당금 설정

  • 대손충당금 설정은 보고기간 말 매출채권의 대손예상액을 추정하여 대손상각비로 인식하고, 이를 대손충당금으로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 예를 들어, 받아야 할 1,000원 중에 300원을 못 받을 것으로 예상하여 300원을 비용으로 미리 설정하겠다는 것입니다.
  • 대손충당금은 매출채권에서 차감하는 형식으로 표시합니다.
  • 차기에 매출채권에서 대손이 확정되면 대손충당금을 차변에, 매출채권을 대변에 기록하여 회계처리 합니다.
  • 사례1 : 20x1년 말 현재 매출채권의 명목금액은 1,000,000원인데, 대손예상액은 20,000원이다. 그리고 20x2년에 매출채권 중 20,000원의 대손이 확정되었다.

대손충당금-분개
대손충당금 설정 회계처리

  • 대손충당금을 설정하거나 환입하는 경우 수취채권에 적용하는 계정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취채권 대손충당금 설정 대손충당금 환입
외상매출금, 받을어음 대손상각비
(판매비와관리비)
대손충당금환입
(판매비와관리비의 차감항목)
미수금, 대여금 기타의 대손상각비
(영업외비용)
대손충당금환입
(영업외수익)

 

 

 

사례2 : 20x1년 12월 31일 결산일 현재 외상매출금 잔액은 800,000원이다. 외상매출금에 대한 대손추정률이 1%이고 전기로부터 이월된 대손충당금 잔액 2,000원이 있을 때, 기말 결산 시 충당금설정법으로 회계처리하였다.
차변 대변
대손상각비(판매비와 관리비) 6,000* 대손충당금 6,000

800,000 × 1% - 2,000 = 6,000

 

사례3 : 20x1년 12월 31일 결산일 현재 미수금 잔액은 1,000,000원이다. 미수금에 대한 대손추정률이 2%이고 전기로부터 이월된 대손충당금 잔액이 없을 때, 기말 결산 시 충당금설정법으로 회계처리하였다.
차변 대변
기타의 대손상각비 20,000* 대손충당금 20,000

1,000,000 × 2% = 20,000

 

사례4 : 20x1년 12월 31일 결산일 현재 외상매출금 잔액은 300,000원이다. 외상매출금에 대한 대손추정률이 1%이고 전기로부터 이월된 대손충당금 잔액 10,000원이 있을 때, 기말 결산 시 충당금설정법으로 회계처리하였다.
차변 대변
대손충당금 7,000* 대손충당금환입(판매비와관리비의 차감항목) 7,000

10,000 - 3,000 = 7,000

 

사례5 : 20x1년 12월 31일 결산일 현재 미수금 잔액은 400,000원이다. 미수금에 대한 대손추정률이 1%이고 전기로부터 이월된 대손충당금 잔액 10,000원이 있을 때, 기말 결산 시 충당금설정법으로 회계처리하였다.
차변 대변
대손충당금 6,000 대손충당금환입(영업외수익) 6,000

 

 

 

㉠ 대손의 확정

  • 회계기간 중에 채무자의 파산 등으로 대손이 확정되었을 경우, 해당 채권은 더 이상 회수할 수 없으므로 이를 감소시켜야 합니다.
  • 채권에 미리 설정되어 있는 대손충당금을 우선 상계처리하고, 대손충당금 잔액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비용(대손상각비)으로 인식합니다.
사례1 : 20x2년 5월 6일 채무자의 파산으로 외상매출금 5,000원을 회수할 수 없음이 확정되었다. 외상매출금에 대한 대손충당금 잔액은 2,000원이 있었다.
차변 대변
대손충당금 2,000
대손상각비(판매비와관리비) 3,000
외상매출금 5,000

 

사례2 : 20x2년 7월 18일 채무자의 파산으로 미수금 5,000원을 회수할 수 없음이 확정되었다. 미수금에 대한 대손충당금 잔액은 3,000원이 있었다.
차변 대변
대손충당금 3,000
기타의 대손상각비(영업외비용) 2,000
미수금 5,000

 

 

 

㉡ 전기에 대손 처리한 채권을 회수

  • 전기에 대손이 확정되어 이에 대한 회계처리를 하였는데 그 이후 회계연도에 채권을 다시 회수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때에는 아래와 같이 회수되는 현금 등의 증가를 기록하고 상대 계정으로 대손충당금 계정을 증가시킵니다.
차변 대변
현금 xxx 대손충당금 xxx
사례 : 20x3년 12월 31일 결산일 현재 외상매출금 잔액은 600,000원이다. 외상매출금에 대한 대손추정률이 1%이고, 전기로부터 이월된 대손충당금 잔액은 3,000원이다. 과거에 대손확정되어 회계처리하였으나 당기에 회수하여 대손충당금의 증가로 처리한 금액 2,000원이 있을 때, 기말 결산 시 충당금설정법으로 회계처리하였다.
차변 대변
대손상각비 1,000* 대손충당금 1,000

※ 600,000 × 1% - (3,000 + 2,000)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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