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손품
- 공손품은 품질 또는 규격이 표준에 미달하는 불합격품입니다.
- 추가 작업을 수행하여 완성품이 될 수 있는 불량품과는 구분됩니다.
- 공손품에 투입된 원가를 공손원가라고 합니다.
- 공손품은 정상공손과 비정상공손으로 분류합니다.
2. 공손품의 계산 및 검사시점
㉠ 물량 계산
- 정상공손 : 제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공손으로서 '정상공손원가'는 '완성품과 기말재공품의 원가'로 처리합니다.
- 비정상공손 : 작업자의 부주의, 비능률적인 작업 환경, 경영자의 관리 능력 저하 등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공손으로서 '비정상공손원가'는 '영업외비용'으로 처리합니다.
- 정상공손 수량 = 완성품 물량 × 정상공손 비율(%)
- 비정상공손 수량 = 총 공손수량 - 정상공손 수량
㉡ 검사시점에 따른 정상공손원가의 회계처리
- 공손품 검사시점(공손품 발생시점)이 기말재공품 완성도 이후인 경우에는 기말재공품은 검사를 받지 않았으므로 정상공손원가를 모두 완성품원가에 합산합니다.
- 공손품 검사시점(공손품 발생시점)이 기말재공품 완성도 이전인 경우에는 공손품이 완성품과 기말재공품 모두에서 나왔으므로 정상공손원가를 물량에 따라 완성품원가와 기말재공품원가에 배분합니다.
3. 작업폐물
- 작업폐물은 제품의 제조 과정 중 발생한 원재료의 부스러기로서 기계 작업 시 발생한 철판 조각이나 쇳가루 등을 말합니다.
- 작업폐물은 외부에 매각하면 금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작업폐물 매각금액만큼 제품의 제조원가를 감소시킵니다. 작업폐물이 특정 제품과 관련하여 발생하였다면 직접재료비를 감소시키고, 여러 제품의 제조 과정 중 발생하였다면 제조간접비 감소시킵니다.
댓글